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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나뭇가지에 매달린 잠자리 마냥... 책상 위에 서있는 볼펜, SL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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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 끝에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고 있는 잠자리.
여름을 넘어 가을로 넘어갈 즈음 흔히 볼 수 있는 잠자리의 퍼포먼스인데요.


어찌보면 나이키 자세 같기도...




그런 잠자리의 균형감각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건지 이름부터 잠자리인 볼펜이 하나 있습니다. 스웨덴어로 잠자리를 뜻한다는 Slända라는 이름의 이 볼펜. 잠자리 같기도 하지만 얼핏 비보잉의 자세 중 하나인 나이키가 연상되기도 하는군요.^^



Gustav Widström, Marcus Heneen이 디자인했다는 이 볼펜은 볼펜 끝이 큼직하고 무게 중심이 이곳에 쏠려있어 가만히 둬도 볼펜이 서도록 디자인되어 있죠.



실제로 써본게 아니라서 책상 위에서 서있을 저 볼펜이 정말 편리할지 또 손에 쥐었을때 그립감이 만족스러울지에 대해 확신하긴 어렵지만 다양한 컬러에 재밌는 디자인이라서 호기심은 충분히 생기는 것 같네요.^^

[관련링크 : Gustavinnovati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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