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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쓰지 않는 연습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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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음에 안정을 찾고자 교보문고에서 구매한 "신경 쓰지 않는 연습"


그 중 괜찮은 글귀들을 기억에 되새길겸 쭉 기록해 보고자 한다.


쓸데없이 긴장하지 않는 용기를 갖는다.

제목과는 좀 관계 없는 내용이 많은 듯 하나 한 가지 기억할 만한 글귀(옛날 시라고 함)가 있다.

손뼉을 치면, 새는 날아오르고 잉어는 모여들고 하녀는 차를 가져온다.

손뼉을 치는 동일한 행위에도 받아들이는 대상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한다는 의미이다.

이 시를 보면 한 때 많이들 써먹은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다." 라는 말이 생각난다.


근데 막상.. 살다보면 이런 마음가짐으로 타인/타인의 행동을 바라보기란 쉽지가 않다.

하지만 항상 다름을 이해하려는 노력 은 필요하다.


불평은 그냥 들어준다.

이 부분은 정말 공감하기 힘들다. 물론 불평을 늘어놓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면 상대방의 기분은 한결 나아질 순 있겠으나, 그 짜증과 화를 가만히 앉아 끄덕이면서 듣는게 쉬울까?

그 불만과 불평들의 부정적인 느낌적인 느낌들이 분명히 나한테 엄청난 스트레스로 올 것이 뻔하리라 생각이 든다.

물론 노력은 해 볼 순 있겠으나.. 글쎄... 왠만해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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