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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맛집

포켓몬 잡으러 속초 ( 태초마을 ) 고!! (속초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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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울산에서도 잡힌다는 소식이 있긴 하지만 전 태초마을(ㅋㅋㅋ) 속초로 포켓몬 여행을 떠났습니다~

속초 고!!! ( 포켓몬 고!!)

포켓몬에 대한 사전 지식은 그저 피카츄가 귀엽다는 정도? 만 있는 상태에서 핸드폰과 보조 배터리만 챙기고 GOGO!


설악산 근처쯤 가니 버스에 탄 사람들의 작은 환호성이 들리기 시작해서 저도 조용히 포케몬 고를 켰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무섭게 생긴 아이가 반겨 주네요;;

초반에 공 던지는게 쉽지 않아서 몇 번 실패 후 Gotcha~


참고로 저도 어느정도 지난 후에 알게 된건데.(이 외에도 뒤늦게 안게 너무 많아요.ㅋ) 포켓볼의 갯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레벨업을 하거나 포켓 스탑에서 리필을 할 수 있으나 어느 정도 계획적으로 사용을 하셔야 할 겁니다.ㅋ


토요일 7시에 출발을 하였으나 차가 많이 막힌 관계로 거의 12시가 다 되어 도착.. 도착한 터미널은 정말 엄청난 인파의 포켓몬 헌터들입니다.. (사진을 찍긴 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의 얼굴의 모자이크 작업이 힘들 것 같아 패스)


이것도 뒤늦게 알게 된 사실인데 포켓몬들이 잘 나오는 스팟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저도 버스에서 내려서 사냥을 시작합니다.

이런 아이도 잡고 ( 이름을 다 몰라요.ㅋㅋ)


이렇게 무섭게 생긴 아이가 또 있네요.;


밥을 먹을 때도 상 위에서 돌아다녀요..ㅋㅋ


아~ 간만에 귀여운 아이네요~


그리고 봐도 봐도 적응 안되는 이 물고기 포켓몬..;;  이렇게 길 한가운데서 퍼덕퍼덕 거리고 있는데 웃기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이렇게 외길에서 뙇!! 마주치기도 합니다. 이 아이는 고라파덕!!! ㅋㅋ 이정도 압니다.. ( 포켓볼을 던지면 얘들이 피하거나 기술?을 써서 포켓볼을 쳐 내는데.. 고라파덕이 저 맹한눈을 하고 있다가 포켓볼 쳐 내면 정말 빡칩니다.ㅋㅋ)


그리고 대망의 피카츄!! ㅋㅋ  추가적으로 금강대교 ( 속초고속버스터미널 방향) 가 끝나는 지점에서 잡았습니다.

귀엽긴 하지만 전투력(CP 가 전투력?입니다.)이 낮네요.ㅠㅠ


12시부터 식사 시간 및 약간의 구경 시간을 제외하고 거진 5시간 정도 장장 12km 를 걸으며 사냥에 열중하여 총 45종 120마리를 잡았네요.^^;


직접 하기 전까지는 이게 얼마나 재미있길래 이 난리일까 의아해 했었는데요. 직접 해보니... 정말! 재미있습니다!

어떤 외국인이 핸드폰을 쳐다보며, "한국에는 희망도 없고 포켓몬도 없다" 라는 이상한 말을 했다는데요. 어느정도 공감하게 됩니다.ㅋ


모두들 기회 된다면 (기회가 안된다면 만들어서라도.) 꼭 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포스트는 아마도 게임 분석(? 몇 가지 방법?) 이 될 거 같습니다.

포켓몬고가 영어기도 하고 어느정도 알고 가지 않으면 포켓몬 잡느라 정신이 없기 때문에 게임에 대해서 놓치게 되는게 꽤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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