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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맛집

괌 여행 및 쇼핑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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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간 해외 여행 정보 기록 차원에서 남깁니다~


<비행기티켓>

티웨이항공 성인2명 왕복 39만원에 예약했어요. (유류할증료 포함 / 40만원대인줄 알았더니 39만원이었네요;; 정정)
항공사 사이트에서 직접 알아보다가 노랑풍선이 좀 더 저렴해서 그쪽으로 예약했어요.

<사전예약>
1) 숙소 : 1박2일 베로나 / 3박4일 웨스틴
2) 포켓와이파이 : 1일 7,700원 * 5일 = 38,500원 (인천공항 수령)
3) 비키니아일랜드 : 마린팩 성인2명 270불 (예약금 40불 선입금 / 잔금 현지지불)
   ㄴ 관련사이트 http://bikiniislandclub.com/
4) 트롤리버스티켓 : 버스3일 승차권 + 사랑의절벽입장권 + 사랑의절벽왕복버스티켓 = 성인1인당 30,753원
   ㄴ 티켓미리 구매하고, 괌 도착하자마자 공항에 위치한 람람투어 인포에서 티켓 수령했어요)

<숙소>
1) 베로나
정말 싼맛에 하루정도 묵길 권장해요~ (이불, 베개에서 냄새가..여벌옷 베개에 깔고 잤어요ㅠㅠ) 
K마트에서 걸어서 다녀올 수 있는 위치라 그거 하나만 좋았어요.

2) 웨스틴 
룸컨디션 좋고, 에어컨 빵빵했어요. 워터슬라이드가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수영장도 조용해서 놀기 좋았고요.
비치도 엄청 가까워서 선셋보러 나가곤 했어요. 바로 옆 리프, 아웃리거, 두짓타니까지 해변 쭉 따라 걸어서 이동 가능해요.
시내에서 가깝지만 오르막에 위치해있어서 시내갈땐 걸어서 이동했고, 숙소로 돌아올 땐 버스 탔어요.

<맛집>
제가 다녀온 식당은 비취인쉬림프, 테이블35, 씨그릴, 엉클심스라멘, 인더정글 이예요.
개인적인 랭킹은 씨그릴 > 인더정글 > 비취인쉬림프 > 테이블35 > 엉클심스라멘 순입니다.
괌 음식 전체적으로 많이 심하게 짜요. 그 중 안짜고 맛있게 먹었던 곳은 씨그릴 뿐!! 
씨그릴은 디너 비싸다해서 늦은점심먹으러 4시쯤 갔는데 5시까진 런치메뉴로 제공하니 참고하셔요~ 
씨그릴은 서비스차지가 15%붙는데 차지 붙어도 런치메뉴가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으니 진짜 강추합니다!!
첫날 갔다면 매일 갔을텐데 마지막날 먹어서 정말 아쉽ㅠㅠ 암튼 제일 좋았어요! 
특히, 해산물갈릭크림파스타 정말 맛있더라구요! 강추!!!!

저 중에서 '절대 가지 마세요~' 싶은 곳은 엉클심스라멘이요. 
비취인쉬림프 줄이 너무 길어서 코코넛쉬림프하나 포장해가지고 길 건너서 엉클이 보이길래 식사하러 갔는데
서비스는 좋아요. 포장해간 음식도 같이 먹게해주시고.. 그런데.. 맛이.. 라멘은 면이 너무 불었고 가격도 좀 비쌌어요.
한국에서 먹는 일본라멘이 가격도 맛도 훨 좋으니 굳이 꼭 갈 맛집은 아닌 것 같아요. 
비취인쉬림프 줄서지 마시고 그냥 포장해서 드세요~ 먹어볼만 합디다!! 새우 정말 크고 실해요~ 맛있게 먹은 몇 안되는 음식!!

원래 아침을 잘 안먹어서 호텔조식은 하지 않았고, 조식먹으러 에그앤띵스를 가볼까 했는데 볼때마다 항상 줄이 서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지나가다 보는걸로만;; 첫날 밤 괌 도착하자마자 체크인하고 K마트에 가서 씨리얼과 우유를 사왔어요. 
그래서 아침마다 그걸로 아침 때웠고요~ 그렇게 식비 줄여도 전체적으로 물가가 비싸서 식비가 꽤 나가요.

<비키니아일랜드>
저는 3년전에도 친구들과 괌 여행갔을때 비키니아일랜드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와서 
이번에 남편이랑 갈때도 예약했어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고요~ 
호텔로 시간맞춰 픽업오고 9시 ~ 4시까지 하루종일 물놀이 한다고 보시면 되요. 
마린팩은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비키니아일랜드, 점심(차모로바베큐), 낚시, 돌핀워칭 이정도 구성인데
비오면 위험할까바 예약취소해야하나 걱정 많았는데 비가 소나기처럼 막 퍼붓다가 맑았다가 했는데 노는데 전혀 문제없었어요~
비키니아일랜드에서 사진 진짜 많이 찍어주는데 나중에 보고 마음에 들면 사진은 사도되고 안사도 되요.
저는 추억이다 생각해서 30불 내고 CD로 사진 사왔어요~ 

<쇼핑몰>
1) T갤러리아 
웬만한 셔틀버스가 다 다닌다고 보면 되요. 고디바 커피 무료시음할 수 있어서 좋고ㅋㅋ
볼만한게 생각보다 없었고, 저는 맥립스틱만 사왔어요~ 그나마 케이트스페이드 가방 제품들이 가격대비 괜찮아 보였어요. 

2) GPO + ROSS
로스가 GPO안에 붙어있어서 쇼핑하기 참  편했어요ㅎㅎ
로스는 기내용캐리어 사러갔는데 이쁜아이로 득템했어요^^
GPO에서 추천할만한 매장은 나인웨스트, 타미, 비타민월도 정도예요.
나인웨스트는 너무 예쁜 신발이 많아서ㅠㅠ 2시간동안 머물렀다는.. 정말 다 사오고 싶은 곳입니다. 강추!! 
타미는 원래 관심없이 갔는데 가방이 의외로 심플하고 데일리로 메기좋은게 있길래 제꺼랑 엄마 언니껄로 사왔어요.
시나본은 꼭 드셔보세요! 저는 미니로 먹어보고 맛있어서 클래식 포장해가서 다음날 전자렌지에 1분 데워먹었더니 그맛 그대로!!+_+
쇼핑아이템별 가격은 아래 사진에 따로 남길께요~ 

3) K마트
아래 사진으로 가격 남기겠지만 리치바나나칩, 센트룸 여기가 제일 싸요!!

4) ABC스토어
호텔 바로 앞에 있어서 가장 많이 가서 쇼핑한 곳이었어요~
찔끔찔금 은근 살것도 많고 볼것도 많은 곳이었어요^^ 시내 안에도, GPO에도 곳곳에 엄청 많으니 가까운 곳 가심 될듯  


<쇼핑떼샷과 팁>
저도 따라해봤습니다. 남들 다 한다는 그 떼샷!!  산게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다 꺼내보니..-ㅅ-;; 
이렇게 살줄 모르고 캐리어 하나만 갖고 갔는데.. 저걸 어떻게 다 들고 온건지 참 신기하네요~ (마법의캐리어ㅋㅋ)







타미에서 산 것들 (GPO)
쇼퍼백 큰거1개, 작은거2개, 남자벨트, PK반팔티2개, 양말3개, 남자스니커즈 1개 샀고 총 231.58 달러 지불했어요.
쇼퍼백은 50%세일중이었고, 나머지는 기본적으로 30% 세일 중이었어요. 거기에 추가로 나눔받은 타미쿠폰 20% 추가할인 받았어요.
제일 큰 쇼퍼백 원가는 79.5달러 ->  할인 후 31.80달러에 샀답니다. 반도 안되는 가격... 이래서 타미타미 하나봅니다.
작은 쇼퍼백은 1개당 69.5달러 -> 할인 후 27.80달러
남자반팔PK티는 1개당 54.99달러 -> 할인 후 30.79달러
타미 계산줄 엄청 깁니다ㅠㅠ 정말 오래 기다렸어요~ 사람들이 어찌나 쓸어담는지.. 
직원들이 꽤 친절했고 필요한 상품 사이즈 찾아달라고 하면 잘 찾아줍니다. 
(타미스니커즈 옆 샌들은 다른 브랜드 제품이예요ㅎㅎ)





나인웨스트 샌들 (GPO)
나인웨스트 왜케 이쁜신발이 많은지 제가 2시간이나 머물러있던 곳이예요+_+
높은굽 잘 안신지만 이게 정말 너무 예뻐서 꼭 자주 신겠다고 다짐하고 하나 사왔어요.
가격은 49.50달러 였고, 70불이상 사면 추가할인 해준다고 직원이 꼬셔서 갈등하다가 그냥 이것만 사왔어요.
미국 사이즈 모르고 가도, 이것저것 내발에 맞는거 신어보면서 직원한테 찾아달라고하면 되니 걱정마시고 맘껏 신어보시길..



비타민월드 레티놀크림 (GPO)
이게 그렇게 유명하다길래 저도 사왔어요. 제꺼랑 주변에 선물할거 생각해서 12개 사왔고 매장 입구 들어가면 이게 딱 정면에 있어요!
직원이 손등에 막 발라주고 그래요ㅎㅎ 6개세트에 29.94달러였어요. 근데 회원가입해야만 이가격에 해준다그래서
귀찮아도 그자리에서 멤버십 만들고 사왔어요~ 
이건 비타민A성분이라고 써있는데 이거말고 다른 성분으로 써있는 레티놀크림도 있으니 잘 보고 고르셔요~ 



기내용캐리어(ROSS) + 리치바나나칩(K마트)
로스에서 산 캐리어는 59.99달러예요. 하드케이스라 걱정했는데 망치로 막 두들겨도 튼튼하다고 써있길래 그냥 사왔어요~ 이쁘니까ㅋㅋ 
리치바나나칩은 ABC스토어와 가격 비교해봤는데 K마트가 좀 더 싸요. 
바나니칩 1개당 1.79달러이고, 저는 5개짜리팩 5개(총25개)를 사왔는데 5개짜리팩은 8.79달러로 1개살때보다 아주살짝 저렴해요.



맥립스틱 (T갤러리아) 
정말 싸더라구요. 원래 립스틱 잘 안쓰는데 하도 싸길래 제꺼랑 선물할꺼해서 총 3개 사왔어요.
1개당 17불인데 50불이상 사면 10%할인들어가서 45불정도에 샀네요. 



센트룸(K마트)
이것도 ABC스토어랑 가격비교해보니 K마트가 훨 저렴했어요.
ABC스토어는 1개당 23.85달러였는데 K마트는 16.69달러예요. 제품별로 유통기한이 조금씩 다르니 긴걸로 잘 보고 사세요~
(저 뒤에 씨리얼이 괌에서 내내 아침으로 먹었던ㅋㅋ 먹고도 저만큼이나 남아서 싸왔어요~ 가격은 K마트에서 4.09달러)


스팸 tocino (K마트)
우리나라엔 없는 맛으로 보통 갈릭이나 스파이시를 많이 사간다고 하던데 저는 뭔가 색다른걸 먹어보고싶어서 이걸로 사왔어요. 
리미티드에디션이라는 마크에 이끌려.. 맛은 아직 안먹어봐서 모르겠네요ㅋㅋ
가격은 3.89달러인데 크기가 우리나라꺼보다 훨 크니 저렴한거 같아요.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K마트)
첫날 괌 도착하자마자 마트가서 이걸 하나 사먹어보고 맛있으면 갈때 사가자고 생각했는데
4박5일동안 한통을 다먹어버려서ㅋㅋㅋ 바로 종류별로 사왔답니다ㅋㅋㅋ
캔은 개당 6.59달러고, 봉지팩은 8.89달러예요. 



고디바프레즐 (ABC스토어)
1개당 4.79달러였고, 다크와 밀크 한개씩 사왔어요. 먹어보고 맛있으면 더 사와야지 해놓고..
일정 내내 짜고 자극적인 음식에 물려 맛도 못봤다는;; 집에와서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랍니다.. 더사올껄ㅠㅠ
제가 못찾은 걸 수도 있지만, T갤러리아랑 K마트엔 이 제품이 없었고 ABC스토어와 JP수퍼스토어에만 있었어요.
혹시나 공항면세점에서라도 살 수 있을까싶어 찾아봤는데 이건 없더라구요ㅠㅠ



바나나보트선크림50+ (ABC스토어)
이건 가격비교를 못해보고 그냥 샀어요. 다음날 비키니아일랜드 일정이 있어서 꼭 사야될 것 같았기에
급한 맘에 호텔 앞 스토어에서 샀습니다. 100짜리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선 쓸 필요없을것같아서 이걸로 샀어요~
가격은 10.99달러이고, 지수와 용량에 따라 가격은 차이가 있어요~
바를땐 좀 퍽퍽한데 흡수되고 나면 많이 안끈적거리고 괜찮더라구요~ 
더 사갈까하다가 원래 한국에서도 선크림 잘 안바르고 다녀서 그냥 이거 하나만^^



플로피햇 (ABC스토어)
챙 넓은 모자가 없어서 괌에서 꼭 사려고 했던 쇼핑리스트 중 하나였어요.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다 써봤는데 저한테 어울리는 디자인이 이거 딱 하나ㅋㅋㅋ
가격은 17.99달러입니다. 낮에 돌아다닐때 항상 쓰고 다닐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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