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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칠성급 호텔이 규슈의 철로 위를 달린다... 일본의 초호화 럭셔리 기차, 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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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기차의 나라로 불릴 정도로 철도 교통이 발전된 나라 중 하나입니다.
신간센을 위시로한 빠르고 쾌적한 기차는 정확한 출발과 도착 시간, 각 지역별로 특색있는 기차 도시락 등으로 유명한데요.



규슈의 관광 명소를 달릴 럭셔리 크루즈 기차...


그렇게 기차로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 때문인지 눈에 띄는 기차가 등장했습니다.
일본이 JR 규슈가 선보인 칠성(ななつ星)이라는 이름의 초호화 럭셔리 관광기차가 그 주인공인데요. 그 뒤에는 큐슈의 자연, 음식, 온천, 전통 문화, 기차 여행 등 7가지 가치를 추구한다는 의미가 있다는데 가히 대지를 달리는 크루즈이자 7성급 호텔을 모토로 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노골적인 이름이죠.^^;;



14개의 스위트룸과 피아노 라운지, 최상급의 식사와 고급스러운 바까지 갖추고 규슈에서 3박 4일의 그리 짧지 않은 여행 일정을 소화하는데요. 문제는 초호화인 실내에서 감이 잡히는 여행 비용입니다. 무려 1,130,000엔(1,231만원 정도)이나 하거든요.








오성급 호텔의 스위트룸은 하루 숙박료만 천만원을 넘는다니 뭐 억지로 이해하려면 이해 못할 가격은 아니지만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군요. 하지만 아베노믹스의 영향인지 2014년 6월까지는 이미 예약이 마무리될 정도로 초반 흥행은 좋다고 하네요.-_-;;


우리나라에도 해무라는 관광용 열차가 따로 운영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칠성만큼 비싸진 않겠지만 인기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타보고는 싶던데...






그건 그렇고 이 기차에 코난과 김전일 태워서 테마 여행하면 재밌을 것 같군요.ㅎㅎㅎ

물론 저는 그 열차는 피하고 싶지만요.


[관련링크 : Luxurylaunch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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